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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애련 팀장,‘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수상



강진군에서 근무하는 한애련 팀장이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한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어 표창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해 전라남도와 강진군 공직사회를 전국에 빛냈다.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은 한국사회복지행정공제회와 방병원(원장 방한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하여 전국 2만 3천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대상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심사분야는 총 4개 부문으로 단체부문 1개와 복지행정실천분야 4명, 민관협력분야 2명,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분야 2명으로 1·2차 심사를 걸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한 팀장은 민관협력 분야에서 공공복지 행정실천을 비롯한 창의적인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애련 팀장은 “ 최일선 공공복지현장 사회복지공무원들을 위해 제정된 첫 회 방한천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는‘사람이 우선인 복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더할 수 있는 ‘주민이 공감하는 복지’를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팀장은 1996년 7월 강진군 신전면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강진군 생활지원팀, 주민복지실, 강진읍사무소 등 23년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년간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주민들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상시 나눔 공간 인‘천사들의 나눔방’은 2017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우수사례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 전라남도 고령화·공동화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2017년 전라남도 현장행정평가에서는 강진읍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2018년도에만 전국 24개 지자체와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300여명이 넘게 강진을 다녀감으로써 복지견학과 더불어 강진문화 탐방을 이끌어내어 전국에 강진을 알리기도 하였다.

사진 설명 : 지난 27일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 수상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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