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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己亥年), 숲속의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 설 터

남부지방산림청, 2019년 시무식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월 2일(수)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신년인사에서 지난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산림정책이 수립됨에 따라 올해는 국민이 행복한 숲을 만들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진·울릉 등 시·군 단위의 통합적인 산림계획 수립으로 지역내 산림사업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선도산림경영단지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숲길·임도 등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촌 맞춤형 산림자원 발굴과 사회적·마을기업 발굴·육성에 힘써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산림재해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불필요한 일버리기를 위한 실무직 해커톤을 개최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해 실무직원 중심의 상향적 조직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8년 산림행정서비스 만족도, 재정집행 및 산림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부지방산림청 산림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새해의 소망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한편 시무식을 마치고 지방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년참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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