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획특집행사

조규일 진주시장, 청소년을 위한 특강「꿈의 힘」초청강연

동명·지리산고서“꿈이 있는 한 열정은 떠나지 않는다”메시지 전달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9시, 오후 2시 진주동명고등학교(학교장 문형준)와 지리산고등학교(학교장 하미영)를 방문하여 교직원 및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꿈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각 학교의 초청을 받아 열린 이 날 강연에서 조규일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와 역사 속에서 꽃피운 호국·호의·평등정신 등 진주정신을 강조하며, 진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진주의 역사와 현재를 다양한 사진과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냈으며, 꿈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꿈이 가진 힘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본인의 성장 스토리를 솔직하게 전달하며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과 목표를 마음 속 한쪽에 잘 지킨다면 언제나 열정이 함께 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교육에 대한 열정과 꿈이 가진 힘을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청소년진로체험관을 운영하며 △진로적성검사 △멘토와의 만남  △드론·VR·바리스타 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과 체험예약은 진주 청소년진로체험관(T.055-746-1310)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inju.go.kr/jinro)를 참고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