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의왕·안산으로 과학소풍 떠나요!

○ 2018 경기과학축전, 의왕(19~20일)·안산(20~21)서 개최
○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체험 프로그램 마련
- 철도의 도시 특색 살린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
- 안산사이언스밸리 특성 살린 ‘2018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
축전’



마음을 살찌우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사색이 깊어가는 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마련한 ‘2018 경기과학축전’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 20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의왕과 안산 두 곳에서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 ‘2018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행사로 명실 공히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다. 특히 올해는 의왕·안산시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과학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은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지에서 열린다.
참관객들은 AR-VR 기기로 과학원리를 배우는 VR과학놀이, 임베디드 도구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MAKER 페스티벌, 강의와 실험이 융합된 생활과학교실, 코딩체험교구를 이용한 SW코딩 체험교실, 공학설계를 체험해보는 창의력 자동차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철도 전문가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과 물리학 전문가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과학 강연회도 준비돼 있으며, ‘철도의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철도관련 체험·전시 마당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과학쇼 공연, 의왕시 1인 기업가·창업가 전시부스, 한국교통대학 연구소 전시물 체험, 과학체험부스, 가족과학퀴즈대회, 드론 시뮬레이션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018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은 20일부터 21일까지 안산사이언스밸리(한양대 ERICA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안산 지역 초·중·고 과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학교과학교실, 이동 과학차를 통해 공학기술을 배워보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 지구의 신비를 파헤쳐 보는 네셔널지오그래픽, 사물 인터넷을 체험해 보는 IOT체험관 등 안산사이언스밸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이번 축전은 ‘코리아로봇챔피언십 2018~2019 경기남부 지역예선’과 동시에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과학문화 소외지역인 대부도 거주 청소년들을 초청해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외에도 과학원리를 이용한 사이언스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안산사이언스밸리 투어 등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안산 축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2018 G-Drone Festa’다. 드론축구, 드론VR체험, 드론조종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관객들은 직접 드론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국내·외 드론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홍보관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축전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들과 경기과학축전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비전’ 만큼 중요한 건 ‘실천’… 유네스코가 임태희 교육감을 초대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유네스코의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의 교육부 장관, 정책 설계 실무자,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교육현장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러닝 위크 2일차에 진행된 병행 세션에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연구와 실천에서 얻은 통찰 ▲비전에서 실천으로: 교육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전략 구축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증거, 정보에 기반한 실천 등 미래 비전 만큼이나 현장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2024 유네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보석같이 빛나는 진주’ 만의 빛과 조명...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정립
진주시가 ‘보석같이 빛나는 진주’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빛과 조명으로 품격 높은 야경을 선보이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주만의 특색을 가진 색다른 야경을 선물하기 위해 화려하고 기품 있는 연출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조명시설 보강과 정비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시는 민선 7기인 지난 2021년 들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주시 야간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구현에 나섰다. 먼저 ‘희망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강변 산책로’와 ‘죽림숲’, ‘문화거리’, ‘뒤벼리’와 ‘새벼리’ 등 모두 34곳의 시내 주요 지점과 관광지에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주시는 지난 2023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고, 도심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갖추면서 품격 있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