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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위해,

-10.8. 시청운동장에서 민선7기 시정슬로건 현장투표 병행 추진 -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8일 시청운동장에서 500명 시민시장을 모시고 「내가 꿈꾸는 인천 !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라는 토론 주제로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선7기 초기의 철학에 맞춰 시민시장 여러분과 함께 인천의 현실을 진단하고, 보다 나은 인천의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시민시장에게 직접 묻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인천시장, 시의장, 시의원 등도 모두 시민시장의 일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인사말도 생략하고, 시민시장과 동일하게 자리를 배정받는 등 형식과 격식을 내려놓고 시민과 진솔한 소통을 하고자 노력했다.

○ 토론에 앞서 시민시장이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힐링공연을 가졌다. 

○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국으로 구성된 “비밥합창단”과,“퓨전국악 구름”, 그리고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시는 실버공연단인 하늘빛 합창단을 초청하여 가을빛 청취가 물씬 풍기는 작은 음악회를 인천시청 잔디밭 운동장에서 가졌다 

○ 민선7기 시정슬로건 선정투표에서는 청라에 거주하는 김소영님이 제안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 39. 29%로 민선 7기의 시정방향을 이끌어 갈 시정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 인천시에서는 시정슬로건이 순수하게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최종 선정한 대표적인 시민시장의 참여사례로 앞으로도 민선 7기에서는 시민의 의견을 묻고 시민의 뜻을 받드는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첫 번째로 「내가 살아온 인천에서 가장 부족했던 정책은 ? 」이라는 토론결과 ▲ 고르게 발전하는 인천이 26.6%, 시민참여시대 인천선언 20%, 복지도시 인천이 19.50%, 수준 높은 인천교육 15.30%, 지역경제 경쟁력 혁신이 12.10% 로 나왔으며, ▲ 시민들은 인천에서 가장 부족했던 정책이 원도심 문제, 지역차별 문제와 시민시정 참여부분이 부족했다고 지적하였다.

○ 두 번째로「미래 세대를 위해 인천이 우선해야 할 정책은 ?」이라는 토론 결과에서는 ▲ 성장동력 혁신과 일자리 문제해소 37%, 미래인재육성 교육 23%, 지역균형발전이 15%, 행정혁신이 7%로의 순이였으며, ▲ 시민시장은 지역별․연령별 일자리 균형과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등 일자리 문제해소가 미래세대를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정책이라는 앞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것이 토론문화를 확산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시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토론회 참가시민은 “시민시장 한분 한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함께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토론회에 임했다.”라고 하였다. 

○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시정의 우선 순위를 정하거나 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며,  아울러 “시민께서 제안하신 소중한 정책의 진행사항은 소홀함 없이 꾸준히 알리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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