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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준비, ‘경기 청년복지포인트’로 알차고 풍성하게!

○ 청년 복지포인트, 온라인 복지몰 통해 다양한 추석선물을 저렴하
게 구입 가능
○ 청년 복지포인트, 매달 1~15일 홈페이지 통해 신청자 모집중



그 어느 때 보다도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날씨는 선선해 졌으나 추석을 앞두고 있어 호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에게는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하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경기도는 이 같은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알뜰하고 실속 있는 추석선물 마련 방안을 27일 추천했다.
도의 ‘청년 복지포인트’는 11번가, 롯데닷컴, GS샵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추석선물 구입은 물론,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으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9월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친지들을 위한 화장품, 부모님을 위한 침구세트 또는 건강식품,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용품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주 화요일은 일정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화끈딜’ 코너가 열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꼼꼼히 따지는 청년들에게 제격이다. 
바쁜 일상으로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추석연휴를 맞아 ‘자신만의 여행 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인 청년들이라면 ‘청년 복지포인트’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 각종 대부분의 국내·해외 여행상품과 숙박시설도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를 3개월 마다 연 4회 지급하고 있으며, 청년들은 근속기간에 따라 연간 최소 80만 원에서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상황이다. 실제 한 인터넷 블로거는 “경기청년몰에서 싸구려 물건에 오래된 제품을 비싸게 팔고 있겠지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청년몰에 접속해 보니 의류, 잡화, 가전제품, 건강식품, 심지어 애견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구성에 놀랐다”며 청년 복지포인트에 높은 만족감을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청년시리즈 홈페이지(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3개월 이상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청년 복지포인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상담 콜센터(☎1577-0014)에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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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