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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 첨단실감콘텐츠밸리 조성 등 제시
- 광주시·전남도, 국토부 제출…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반영
- 지역 경쟁력 강화, 성장 모멘텀 확보, 정주여건 개선 기대


○ 빛가람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24일 오후 3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 이번 용역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혁신도시 시즌2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활성화 및 장기적 발전을 위한 분야별 로드맵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수립했으며,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수행했다.

○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립된 혁신도시발전계획은 앞으로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특히 혁신도시가 지역 생태계 혁신주체로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 정주여건 등 분야별 발전전략을 망라하는 중장기(2018~2022년) 종합계획의 역할을 하게 된다.

○ 이번 용역은 ▲미래혁신산업으로 성장 주도 ▲특화발전으로 상생발전 거점화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뿌리산업과 첨단산업의 융복합스마트시티 구축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등 5대 분야별 주요추진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 먼저 특화발전사업으로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 조성(산학융합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건축 등), 광주‧전남 첨단실감콘텐츠산업밸리 조성(한국문화기술연구원 설립,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등), 직류(DC)기반 개방형 신산업 플랫폼 구축,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선도도시 조성 등을 제안했다.

○ 정주여건 조성에는 복합혁신센터 내 어린이‧청소년 테마도서관 건립, One-stop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병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 이번 계획 수립으로 중앙, 지방정부 간, 이전공공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에너지밸리 등 혁신도시 특화발전 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성장 모멘텀 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이 기대된다.

○ 광주시와 전남도는 용역 결과를 향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국토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 김병규 시 혁신도시담당관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광주‧전남 주요 공동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용역결과가 분야별 로드맵을 수립해 일자리 창출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발전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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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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