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천바다케이블카, 일반 캐빈 30만 4000번째 행운의 탑승자 탄생

- 사천바다케이블카 세 번째 행운의 주인공 탄생 -


개장 이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세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지난 21일 개통 100일 만에 탄생했다.

21일 오후 3시 창원에서 친구와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온 안영희(여·51·마산회원구) 씨가 사천바다케이블카 ‘일반 캐빈 30만 4000번째’ 탑승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안 씨에게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장인 대방정류장 3층 입구에서 꽃다발과 함께 청소기, VIP탑승권(20매) 등을 축하선물로 건넸다.

안 씨는 “삼천포바다가 너무 아름답다고 하고,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와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한려수도의 경치가 너무 좋아 저절로 휴대폰 카메라에 손이 간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으로 나눠 각각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 50만 4000번 째 탑승객, 일반 캐빈 1000만 번째 탑승객을 찾는 이벤트 행사만 남아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께 사천바다케이블카 누적 탑승객 50만 명 돌파, 연내 10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 50만 4000명 째 탑승객에게는 노트북과 VIP티켓 20장이 주어진다.

100만 번째 탑승의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1300만원 상당의 승용차(경차) 1대가 주어진다. 100만 번째 탑승의 행운이 아깝게 빗나간 99만 9999번째와 100만 1번째 탑승자에게는 아차상으로 2년 무료티겟(2인용)이 주어진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이다. 전국적으로 너무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도 타고, 행운의 주인공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삼천포대교 맞은편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 각산정류장,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순환 운행하며, 총 길이는 2.43㎞다. 현재까지 개통된 케이블카 가운데 최장 거리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환경적 이점이 있다. 앞서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현수막 체계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첫 조치로 홈페이지에 이달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가능업체’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친환경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업체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친환경 소재임을 확인가능한 증빙서류(시험성적서 등)를 준비해 안양시청 건축과 건축경관팀에 직접 제출하면, 시는 내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등록하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금)과 16일(토)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