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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림청, 지리산둘레길 안녕기원제 개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을 순례하는 여행자들과 지리산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리산둘레길 ‘안녕기원제’를 오는 3월 1일 둘레길 구간인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녕기원제’는 매년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새로운 해 지리산둘레길 걷기를 시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기행사로 구례군 광의면 방광마을과 인근 둘레길을 중심으로 기원제와 음식나눔, 둘레길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숲길 이상윤 상임이사는 “지리산둘레길은 단순히 이정표를 따라 획일적으로 걷는 물리적인 길이 아니라. 주민과 여행객이 만나 삶과 소망을 나누는 길입니다. 안녕기원제는 이런 나눔과 축원의 마음으로 어울어지는 작은 축제이며, 행사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www.trail.or.kr)를 이용하거나. 사단법인 숲길 사무국(055-884-0850)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두고 지리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마을로 이어진 고향의 길이다. 일상의 삶에 매몰되고 지친 여행객들은 마을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숲에서 생명을 만나고, 한걸음 두 걸음, 몸과 마음의 호흡을 통해 잊혀졌던 ‘나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되는 길이며, 매년 약 50만 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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