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양시, 여성청년들의 취업기회 제공으로 사회 정착 도와

광양시는 여성청년의 지역유출을 감소시키고 20대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햇살 뷰티헤어 일자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청년내일로’의 일환으로 총 2억 6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청년근로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직업훈련 교육과 봉사활동을 더한 공익성 직업훈련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의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햇살 뷰티헤어 일자리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청년근로자들과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 단체인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100회 가량의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미용봉사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식사도움 보조와 어르신 말벗 활동, 생일잔치, 복지단체 프로그램 보조 활동, 장수사진 촬영 미용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지역에서도 많은 요청이 있어 앞으로 순천과 여수 등 전남 동부권으로 봉사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자리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근로자 11명 전원이 지난 5월에 미용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중 3명은 미용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일자리지원단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들은 사업 종료 후에는 미용업계에 취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영학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대의 초반 청년과 다문화가정 청년 여성들이 미용기술을 취득해 실질적인 자립과 취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