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진주시, 최고의 맛「진주오디」본격 출하

진주시는 열대과일 수입개방화의 대안으로 재배하고 있는 진주오디가 농협 하나로마트, 가락동농산물시장 등 대형유통시장에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문산읍과 명석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오디는 과상2호와 울트라 계통의 품종으로 한창 출하되고 있다.


올해 봄철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농가들이 오디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생육후기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과실의 품질이 좋아져 소비자들로부터 비교적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는 이양순(60세)씨는 작황이 비교적 좋아 평년작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출하가격이 ㎏당(상품) 9,000원∼1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년에는 전년보다 10~20%정도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품질고급화로 주문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오디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관수시설 등 생산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농가들의 재배기술이 높고 친환경재배로 수확 시 엄격하게 선별 하여 좋은 품질의 오디가 출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오디는 최근 기능성식품으로 한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과실이다.”며  수확 시 냉동처리하거나 즉시 출하하여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유통관리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진주시는 향후 진주오디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