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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5월에 찾은 언양현의 역사 현장

울산대곡박물관, 제27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강좌 개최
5월 30일(수)‘문화가 있는 날’연계 … 21일부터 신청 접수

 
서부 울산지역 언양현의 역사 현장을 찾는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에 ‘5월에 찾은 언양현의 역사 현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시대 헌양현(언양현)의 중심지로 확인된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유적과 근처에 있는 천전리 성(울산시 기념물 제19호), 용화사 석불 등을 답사한다. 용화사 석불은 군포(軍布)를 마련하여 언양현 백성의 고통을 덜어주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불상이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1일(월)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상북면 천전리 마을회관으로 가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을 개막하여, 각종 연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헌양현(언양현)을 통해 본 고려시대 울산 역사의 이해’ 행사를 개최했고, 5월 5일 ~ 6일에는 ‘김취려 장군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이란 주제로 어린이 날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답사 프로그램이 세 번째 연계 행사인 셈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녹음이 짙은 5월 답사에 참가하여 역사의 흔적을 새롭게 발견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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