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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회장 박상숙)는 지난 5월 10일 2018년 총회를 개최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2012년에 발족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특별회원을 포함한 민·관·산·학의 19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환경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광양시 지가협)의 지난 5년을 되돌아봤다.

또 지난 5월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8년 춘계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를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를 유치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폐기물자원순학학회로부터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 사회 이슈인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시 지가협은 운영규약에 지속가능한 세부 논의 의제를 명확히 하고, 이에 따른 참여단체별 구체적 역할 분담을 명문화 했다.

협약을 살펴보면 환경단체에서는 자율 감축 이행 개선안 제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광양시는 자율 감축 이행 개선안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등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업체에서는 자율감축 실행 가능한 개선대책을 제시?실행하기로 했으며, 환경전문가에서는 기술적 자문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시와 지가협에서는 기업체로부터 대기환경 개선 자율계획서를 받아 적정한 실행계획인지를 협의하고, 내년도 2월중 이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광양시 지가협 산하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에 따른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 운영위원장에 선임된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양국 사무국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 협약’이 협의회 구성 단체들의 빠짐없는 참여로 체결됐다”며, “이러한 단체들의 의지가 각 기업체를 비롯해 적극적으로 추진이 이뤄져 광양시 지가협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중추적 역할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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