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산시립박물관, 누적관람객 60만명 돌파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4월 20일 오후에 누적관람객 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축 개관 5주년 만에 이룬 성과로 이날 60만명 돌파는 일반 관람객 외에 북정초등학교 및 덕계초등학교 학생의 단체관람을 실시하면서 달성됐다.


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5년이라는 단기간에 누적관람객 60만명을 달성한 것은 매년 2회씩 지역의 역사 문화를 밝힌 특색 있는 기획전 개최와 박물관 대학,   어린이 교양강좌 등의 교육 프로그램, 해피 위켄드, 달빛 고분야행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시민과 친숙한 박물관으로 거듭난 결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물론이고 인증된 190개 공립 박물관 가운데 경영전략부분 최우수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6월 10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과의 공동 기획전 〈양산의 사찰벽화〉전이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우리지역문화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불보종찰 통도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제5기 박물관 대학이 개최 될 예정이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그동안 박물관을 아끼고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내실있는 기획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확고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