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장군,‘제22회 기장멸치축제’개최

“동해선 타고 봄멸치 가득한 기장멸치축제로 가즈아~~~~”
-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의 대표 축제인‘제22회 기장멸치축제’를 4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기장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멸치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칼슘의 보고다. 기장에서는 주로 봄과 가을에 멸치가 잡히는데, 봄철 기장군에서 잡히는 성어기의 멸치(길이 10~15cm)는 불포화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 무렵 멸치를 맛보기 위해, 대변항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은 연간 100만 명을 헤아린다.

□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1997년에 시작한 전국 최초의 수산물을 축제로, 명실상부 기장을 대표하는 전국 축제로 발돋움했다.
 
□ 이번 축제에서는 4월19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멸치회 무료시식을 하는 孝 나눔행사와 기장 지역가수의 무대공연으로 4일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4월20일부터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대하는 대형 멸치회밥 비비기와 무료시식회, 그리고 생멸치 및 특산품 나눔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유명가수의 축하 공연 및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와 야간 워터보드 공연까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따뜻한 봄의 주말, 기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 볼거리 먹거리뿐만 아니라 모두가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맨손 활어잡기, 멸치털이 체험, 미역채취 체험, 대변항의 보물찾기인 멸치 런닝맨 등의 체험 행사와,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멸치테마광장의 에어바운스 놀이터, 캐릭터 펄아트, 전동비행기 만들기 등 체험 캠프를 마련하여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 기장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인 기장멸치축제를 항상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많은 관광객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며, 기장멸치축제는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가 있어 화창한 4월의 봄날 주말가족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변항 인근에는 관광명소인 죽성 드림세트장, 해동용궁사와 일광ㆍ임랑해수욕장 등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라며, “동해선을 타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