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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사천시는 최근 저출산·고령화가 범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20회 실시한다. 

2016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전년보다 다소 증가되었으나 여전히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이 지속되고 있고, 고령화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저출산과 고령화는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의 노인부양 부담이 급증하여 자칫 세대 간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적 과제이다.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은 가치관 형성기, 결혼준비기, 출산양육기, 자녀 성장기, 노년기 등으로 이루어지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생명과 인구, 새로운 결혼관을 제시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사회 인구교육을 활성화하고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배려문화가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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