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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기후변화주간, 저탄소 녹색생활 앞장서’

양산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를 ‘제10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등 행사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한 소등행사를 ‘지구의 날’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개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시청과 소속 공공기관, 양산타워, 영대교 등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 소등을 실시하며,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3일에는 양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과 친환경 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코드라이브 10계명 ▲ 출발은 천천히 ▲경제속도 준수하기 ▲ 내리막길 운전 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 ▲트렁크 비우기 등의 친환경 운전 실천할 경우 차량1대당(배기량 2,000CC, 연간 1만5천500㎞ 기준) 연료를 연간 약550ℓ까지 아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3톤 정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동시에 실시하는 배출가스 단속은 경유 차량에 대하여 실시하며 점검을 통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차량 소유자에게 개선명령을 내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10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협력하고, 저탄소생활 실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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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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