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벼 못자리 본격추진 명품‘한수위 파주쌀’생산 첫걸음

파주시는 본격적인 벼 못자리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의 한수위 파주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만생종을 주로 재배하기 때문에 품종특성상 충분한 생육온도인 적산온도가 필요해 못자리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다. 벼 못자리 시기에는 초기 낮은 기온과 수온으로 인해 적정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하며 최근 밤낮 기온차가 많은 날이 지속돼 모의 자람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들은 벼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잘록병이 발생됐을 경우엔 적용약제를 상자에 관주해주고 4월 중하순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못자리에 표면이 건조하지 않도록 비닐을 수시로 벗겨 통풍을 좋게 하고 하우스내 온도가 30도 이하로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파주시는 올해 재배면적이 급증한 참드림벼 재배기술교육을 지난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3월 30일에 전문가를 초빙해 마쳤고 3저3고 운동을 통해서 질소질비료를 7kg으로 적게 주어 밥맛 좋은 ‘한수위 파주쌀’을 생산하는데 모든 농업인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농사에서 육묘가 중요하듯이 못자리가 반농사다”라며 “파종부터 모내기 전까지 모판을 수시로 관리해 건전한 모기르기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벼 재배면적은 6천800여ha로 경기도 6위, 경기북부에서 최대의 곡창지대로 만생종 품종인 참드림, 삼광벼, 추청벼 등이 주력품종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