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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가암 검진’ 조기에 받을 것 권장

고양시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의 경우 암검진 시기에 따라 의료비 지원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며 조기에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220만 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그러나 같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여도 암검진 시기에 따라 의료비 지원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들어 지난해 3월 검진을 받은 경우 2017년 3월부터 2년 10개월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12월에 검진을 받은 경우 12월부터 2년 1개월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아 결국 9개월의 의료비 지원기간 차이가 나게 되는 것.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 조기검진은 연말 검진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 지원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연 2회, 상·하반기 각 1회)이다. ▲대장암은 홀수년도 출생자도 포함되며 만50세 이상(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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