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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맞춤형 복지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소통의 장’마련

밀양시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2일,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총 5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간담회 후 관리사들은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에 10건 이상 사례관리를 요청하였고, 담당공무원과 관리사가 동행한 방문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도 간담회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노인문제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와 행정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관리사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복지 허브화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영 무안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관리사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하여 무안면의 복지발전을 이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우리동네 복지디자이너』로 양성하여 관리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민관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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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