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양시, 제10회 금정(錦井)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성료

광양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제10회 금정(錦井)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해성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인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려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판소리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대학)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국악인들 1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열띤 판소리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일반(대학)부에서는 김민정(원광대)씨가 판소리 춘향가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신인부에선 송오선(광주)씨가 최우수상을, 고등부 이우현(국립전통예고), 중등부 신윤주, 초등부 장무영 학생이 각 부문별로 대상을 수상했다.

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 관계자는 “10회를 거쳐 오며 경연대회가 남해성 명창의 소리의 맥을 있는 소리꾼들의 경연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가 우리나라 국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훌륭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