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백순연)는 작은 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노을이 아름다운 명품십리길 조성’에 따라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낙동강변 둔치에 백일홍 나무 700그루를 식재했다.
작년 명품십리길에 구절초를 식재하고 가을 걷기대회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하남읍은 올해 7월에서 9월까지 꽃이 피는 백일홍 나무를 심어 더 많은 볼거리를 만들어 밀양의 대표 가을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커다란 한그루의 나무는 하루에 네 사람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매일 1리터의 공기에서 먼지입자 7천개를 흡수하므로, 오늘 심은 나무는 하남읍에 아름다운 경관 뿐 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를 선사할 것이다.”라며, “백일홍 나무가 잘 자라도록 하남읍민이 다같이 가꾸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