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시 덕양구, 민간 전문가와 아름다운 벽화사업 고민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9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민간전문가와 함께한 ‘벽화거리 활성화 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덕양구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벽화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덕양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덕양구 벽화거리 활성화 T/F팀’을 재정비해 도안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특색과 스토리가 있는 벽화 도안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예총미술협회 고양시지부 김재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미술, 예술, 역사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벽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8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련 공무원이 함께 모여 도안 전반에 걸친 벽화사업 추진방향과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과 ▲행신3동 ‘성사천 명소 만들기’, ▲화전동 ‘알록달록 벽화마을 무지개길 재단장’과 함께 ▲주교동 ‘벚꽃벽화길 조성’, ▲원신동 ‘주민센터 옹벽벽화 재단장’, ▲흥도동 ‘굴다리의 변신’, ▲고양동 ‘우리동네 역사와 미래’, ▲관산동 ‘4차 산업혁명을 벽화로 담다’, ▲행주동 ‘행주얼 벽화거리 조성’, ▲자치행정과 ‘배전함 경관개선’ 등을 테마로 새로이 벽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파트 옹벽, 통학로 담장, 굴다리 등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토리가 있는 벽화 도안을 마련 후 지속적인 자문검토를 거쳐 사업설명회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T/F팀을 이끌고 있는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난해 보다 실질적인 도안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 기쁘다”며 “우리 마을만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아 특색 있고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을 창출하고 자원봉사자 참여방안 뿐만 아니라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명품 벽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덕양구는 지난해 성사1동, 행신3동, 화전동에 이어 2018년 8개동에 대한 아름다운 벽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전체 동에 대한 테마별 벽화사업을 컨트롤하고 SNS을 통해서도 전문가 자문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