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포시 재난안전관리체계 및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점검

김포시가 시행하고 준공한 향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향산 제3배수펌프장) 현장을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이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경기도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과 함께 지난 23일 찾았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현장방문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김포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재난안전관리 체계와 최근 준공한 향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향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2006년 발생한 태풍(위니아) 내습과 과거 집중호우 피해 이후, 2007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펌프장 증설을 완료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 2017년 7월에 완공했다. 펌프장 증설로 초당 33톤의 배수처리량이 초당 109톤으로 늘어나 계양천 수계에서 상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침수피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 부시장(장영근)은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고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매뉴얼 및 운영체계 구축과 그에 따른 운영?관리”라고 강조하면서 “김포시 사회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재삼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