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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다시찾고 싶은 부산, 부산의 길이 더 깨끗해진다.

◈ 본격적인 손님맞이 부산의 첫 얼굴, 역・공항・터미널 등 관문지역
집중 정비
◈ 가로변 불법현수막 단속 및 기동 365 순찰강화, 길 모니터 확대 운영 등


부산시는 글로벌 도시 부산에 걸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부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도시환경정비 틀을 벗어나 테마별 지역별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감으로써 환경정비 효과를 높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금년 상반기 중에는 ▷ 도시의 첫 이미지가 각인되는 역・공항・터미널 등 주요관문지역 집중정비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불법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 도시환경을 상시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길 모니터 확대운영과 시・구(군) 환경순찰반 「클린부산 기동365」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지난 2월말에 올해 첫 크루즈선 두척이 부산항에 입항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이 처음 맞이하는 부산역, 공항, 터미널(크루즈, 버스 등) 등 관문지역 정비를 위해 4월말까지, 관문지역 집중정비기간을 설정하여 시와 구(군), 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관문지역 환경정비의 날(4월 첫째주 수요일)을 별도로 잡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6월에 치러지는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불법유동광고물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주요 교차로변에 야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아파트 분양광고 등 불법현수막 다량게시 급증으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불법유동광고물도 집중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말까지 불법광고물 집중정비기간을 설정하여 시, 구(군) 환경정비 기동순찰반 운영과 단속을 강화하고 구(군)별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강화 실시와 불법현수막 집중 부착지역 중심으로 지정게시대도 확대설치토록 권고하며 구(군)의 관심증대를 위해 연말 도시환경정비 평가에 반영하여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기관표창과 아울러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시민의 보행권 회복과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보행개선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부산의 길’ 시민 모니터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활동상황을 분석하여 활동실적이 부진한 모니터 요원은 해촉하고 부산의 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신규모집을 통해 최종 60명의 부산의 길 모니터요원이 시내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걷고싶은 부산의 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는 자원봉사 시간인정과 아울러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환경저해시설과 시민안전위협요인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오던 기동순찰반 '클린부산 기동365'를 더욱 활발히 가동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가로환경에 대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쓸 예정”이라며 “국제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다시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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