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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전남도, 올해 경력단절여성 취업 9천 명 목표

-맞춤형 지원․틈새직종 개발․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상시 운영 등 추진-


전라남도는 인구절벽·고용절벽 시대에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취업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30대 여성이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 시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하향 취업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경력단절 예방책은 물론 사후대책까지 마련하는 등 고용 질을 높이는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저출산을 막을 수 있고 고령화 속도를 늦추면서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7년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65세 미만 전남 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1.4%p 하락한 56.9%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남 인구 유출과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로 상용직 비율도 점차 줄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남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개소에서 구직상담, 직업훈련, 인턴십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은 여성은 1만 8천297명으로 이 가운데 8천822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9천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 고용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지역새일센터의 컨트롤타워인 광역새일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경력단절여성의 전공과 경력, 지역 산업의 특성, 취업 취약계층 등을 고려한 대상별 전문화된 여성일자리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해 광역새일센터에 경력단절예방상담사와 창업매니저를 배치,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남 여성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컨설팅, 정착지원금, 사후관리 등 단계적으로 여성창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목포, 여수, 순천, 나주에서 권역별로 연 4회 개최하고 있는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의 경우 올해는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틈새직종 개발, 구인기업 발굴로 상용직 근로자 취업 비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862개 구인업체를 발굴, 750명을 취업시켰으며, 올해는 880개소를 발굴해 770명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오는 28일 여수를 시작으로 9월 5일 순천, 6일 나주, 10월 18일 목포에서 각각 열린다.

또한 청년여성 대상 취·창업 폭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목포․여수․순천․나주새일센터에서 연중 상시 운영해 청년 여성들의 취업 지원에 실질적 힘을 보태기로 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취업 여성들이 다시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고용 유지 현황을 파악하는 등 여성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 여건을 조성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정해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여성 전문 취업 지원기관이다. 전국 15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지역에는 전남광역,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화순, 장성, 9곳이 있으며 올해 39억 원을 들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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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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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