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8. 3. 15.(목)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2개원과 유아숲 체험장 숲반 운영 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를 통해 시와 협약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22개원은 올해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반룡산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 금병공원 유아숲 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등에서, 매주 1회 2시간 정기적으로 유아숲 체험장 내 각종 편의시설과 숲해설가를 통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게 된다.
유아숲 체험장 숲반은 정형화된 보육시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 각종 동?식물을 통해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고자 유아를 대상으로 2016년 첫 유아숲 체험장 숲반을 개설한 이후, 2017년에는 17개원 339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는 22개원 377명이 협약식에 참여하는 등 유아숲 체험장 숲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광호 소장은 “유아숲 체험장 숲반에서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야생화나 곤충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유아들의 감성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