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눔과 소통의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김해시 전체 주택 205,470세대 중 공동주택(아파트)은 278개단지 124,914세대로 약 61%를 차지한다. 공동주택은 늘어나지만 소통의 부재로 인한 입주민간 분쟁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보조금 신청을 받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11월까지 사업이 추진되며 단지별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 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환경 보호의 방법으로 에너지절약 교육, 친환경 제품 만들기, 녹색장터와 입주민 화합과 소통의 방법으로 주민축제, 공동육아, 사회봉사, 운동, 취미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해당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입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