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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부산물, 소각 말고 ‘파쇄’ 하세요”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 실시… 불법소각 대체한다

고양시는 그간 화재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혀 온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에 적극 대처하고자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은 한해 농사를 위해 겨우내 묵었던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업부산물에 대해 소각이 아닌 파쇄 후 비료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화재발생의 위험이 크고 대기오염을 유발할 뿐 아니라 단속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은밀하게 이뤄져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러나 농민들 입장에서도 소각을 대체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시에 꾸준히 요구해 온 실정.

이에 시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번 파쇄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시범사업 성격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 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는 인근 주민센터 또는 구청, 고양시 환경보호과(☎031-8075-2674)로 파쇄량과 희망지를 유선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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