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15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밀양시 안전대응 T/F팀은 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축, 전기, 기계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건축분야에서는 시설의 주요 구조부의 변형 및 균열 상태, 비상대피로 등을 점검하였으며, 전기·소방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작동여부와 전선배선 상태, 소화기 비치,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및 비상시 현장대피 매뉴얼을 점검하고 기계분야에서는 승강기 작동상태, 보일러실 배관 및 환기상태 등을 점검했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에서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참가선수들의 안전과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