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역도지자체

인천시 인스로드 사업, 일자리정책박람회 우수상 수상


○ 인천광역시 인스로드 사업이 3월 11일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13개 부처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시상식에서 우수 일자리 정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지역별로 특화된 우수한 일자리 모델의 발굴·확산을 위하여 올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일산 킨택스에서 인천시를 포함한 243개 기관(790개 부스)이‘18. 3. 8.(목) ~ 11.(일), 4일간 참여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인천시는 매년 심화되는 중소, 중견기업의 인력난 및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인스로드’사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스로드(InsRoad)’는 인천의 산업시설을 탐방하는 길「Incheon Industry Road」의 줄임말이다. 인천의 산업(Industry)을 연상시키면서 人’s의 발음과도 같도록 하여 사람이 중심 되는 환경의 우수 산업시설 탐방길을 중의적으로 표현하도록 만들어진 사업명칭이다. 


○ 인스로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소재 학교의 학생 및 근로자, 구직자 등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작년 총10회(375명)를 운영하였다.
   인스로드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설문결과 참여 전에는 산업시설에 대한 인식이 (매우)싫다 64%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매우)좋다 88%로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개 기업의 합동채용공고를 통해 총 1,710명의 지원자가 발생하였고 최종 13명의 채용이 있었다.

○ 인스로드의 탐방코스는 인천시가 직접 선정한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서 수상한 기업들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시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Beautiful Factory Project'란 명칭으로 지난 3월 9일(금) 세계3대 디자인상 중 최고 권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하여 국제적으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가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디자인으로 지역의 단점을 장점으로 발전시켜 산업디자인분야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 국민디자인단 대상(2017. 1), 대한민국디자인 대상(2017. 11.),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2018. 3.), iF 디자인 어워드 2018 본상(2018. 3.)

○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디자인을 통한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디딤길 조성사업과 아름다운 공장 선정,  인스로드 운영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