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해시민, 인솔공무원으로 구성된 234명의 응원단이 평창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참여 열기를 확산시키고시민들에게 올림픽 직접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한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관람 마지막 행사로서, 행사 취지에 맞추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할린 동포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응원단을 구성하였다.

특히, 이날 경기 종목인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에는 김해 출신 이동하 선수가 소속되어 있어 김해시 응원단에게 한층 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달 11일(차량 15대, 인원 533명), 13일(차량 17대, 인원 588명)에도 평창 올림픽 경기관람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총 3회에 걸쳐 차량 39대, 인원 1,355명이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를 즐겼다.
김해시 관계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열기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남은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