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도,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 박람회’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11일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1전시장서 시상식 개최
- 판교제로시티 조성, 일하는 청년시리즈 추진 등


○ 경기도,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 지역의 특성·자원 활용해 실효성 있는 대책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경기도가 전국 청년 일자리정책 리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첫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개최를 맞아 지역의 특성과 자원 등을 적절히 활용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들 발굴·표창해 그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하는 청년에 투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14개의 부스를 설치, 크게 ‘경기도 청년관’과 ‘4차 산업혁명주도’ 등 2개 컨셉으로 홍보관을 구성했다.
먼저 ‘경기도 청년관’에서는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 ‘재직’, ‘정착’, ‘퇴직’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경기도의 각종 청년 정책들을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주도’ 코너에서는 환경오염·탄소배출, 에너지 사용, 사고·미아 등 부정적인 요소들이 Zero가 되는 ‘판교제로시티’와 이곳을 달릴 ‘자율주행차’에 대한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일자리 이슈’의 가장 큰 화두인 청년실업해소 정책을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대책을 마련한 점과 미래형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자동차, 그리고 빅데이터를 통해 자유와 배려가 공존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6기 경기도정의 핵심 일자리 정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라는 선순환구조 구축을 도모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와 관련해 올해부터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의 지원기준을 보완, 더 많은 도내 영세 사업장 청년 근로자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실제 정책 수혜자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살아있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소기업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정책 체감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유·벤치마킹을 촉진하고자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렸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