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병호 함평군수 세계일보 보도 관련 기자회견 결과보고>

안병호군수 성명서 발표

                                         성 명 서
3월 6일자 세계일보에 보도된 저 안병호에 대한 음해성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히면서 본인은 금일부터 
모든 법적 대응은 물론 이러한 허위사실을 조작하여 
저를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하여 
수사기관에 형사고소 할 것입니다.
반드시 배후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바, 
이 배후세력을 발본색원하여 선거철만 되면 이러한 음해로 
선거를 어지럽게 하는 풍토를 우리 함평에서 뿌리 뽑을 것입니다. 
이제 사실의 진위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저는 주어진 책무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할 것입니다.

                                                                                     2018년 3월 7일
                                                         함평군수 안 병 호

2. 질의응답 진행
Q) 보도내용을 음해목적의 보도 자료라 하였는데 짐작 가는 세력이 있나? 블랙박스 등 증거도 확보 되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세력은 말할 수 없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기사이다. 그리고 기사내용의 장소는 그런 행동을 하기에 불가능한 장소이다. 블랙박스 증거물은 고소가 이루어지면 알 수 있을 것이다.
Q) 어떤 근거로 음해세력이 있다고 말하나?

→ 선거인으로써 경험이다. 앞 선거(2선)때도 흑백선거였다. 
  그걸 바탕으로 감히 말씀드린다. 

 Q) 그 여성들을 소개를 받은 적 있나 혹은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나?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언제든 소개받을 수 있으나 수백 건의 소개를 받다보면 하나하나 기억할 수 없다. 누가 누구를 소개 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또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하루에도 수십 명을 만나고, 수십 개의 명함을 받는다. 

Q)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3명이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형사적인 방법도 불사하겠다고 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할 예정인지?

→ 처음에는 이번에 보도된 내용이 터무니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반박을 하는 등 대처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이러한 음해 공작이 일어나는 것을 이번에 뿌리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언론중재기관에 의뢰하는 것보다는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수사기관에 협조의뢰뿐 아니라, 고소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Q) 군수님께서 확고하게 사실무근임을 말하시고 계시고, 오늘 바로 형사고소도 진행하신다고 하시니 믿음이 갑니다마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3명의 여성의 진술이 상당히 구체적인 상황입니다. 한 번 더 묻겠습니다. 정말 사실이 아닌가?

→ 사실 언론이라면 먼저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부터 확인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번 세계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한 통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 기사를 쓸 때 기본적으로 쌍방의 입장을 들어보고 써야하지 않나 싶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정말 근거 없는 이야기며 사실이 아니다.

 Q)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3명이 세계일보에 이어 KBS에도 찾아갔다고 들었다. 이 3명이 계속해서 함께 움직이는 걸 보니 주도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생각하나?

→ 배후세력이 있는지 여부부터 철저히 밝혀져야한다. 선거철에 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오게 됐는지 그 점이 의심스럽다. 
선거는 정책으로 승부해야한다.

 Q) 이번 일로 피해는 군민이 본다. 요즘 이슈인 ‘미투운동’이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성명서의 진위는 곧 밝혀질 것이다. 3명이 마치 같이 움직이며 배후세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말 소신에 확신하십니까?

→ 확신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의뢰한 것이다. 선거철이라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 후보자들이 정책선거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선거를 해야 하나 싶다. 

 Q) 군수님실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데 CCTV나 반박할 수 있는 증거 같은 것이 있나?

→ 군수실에 CCTV를 설치했었다. 그러나 민원인분들이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같고, 또 불쾌해하셔서 CCTV를 철거했다. 

Q) 모텔에서도 일련의 일들이 이뤄졌다고 하던데 모텔 주변에 간 적 있나?

→ 나는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간 사실이 없으며, 모텔 근처 자체를 가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면 위치추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된다.

Q) 형사 고발·고소도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그 시기는?

→ 3월 7일(수) 14:00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