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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재난·재해 신속 대응 시스템 갖췄다

- 강진군 7일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 가져 -
- 영상추적 등 다양한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 -

강진군은 7일 오후 강진경찰서 뒤편에 신설된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이혁 경찰서장, 김규진 육군 93연대 3대대장, 전남도 문형석 정보화담당관, 강진교육지원청 김마리아 교육지원과장, KT강진지점 김종관지점장 등 내외 인사 및 군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1부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 및 군과 경찰서 교육청, 육군과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2부는 관제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설관람으로 진행됐다.

 협약체결은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리주체를 명확히 하고자 하는 것으로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3대대간 사건사고 발생때 신속한 대응과 관제요원 관리감독 및 경찰공무원 파견근무, 통합관제에 필요한 비용부담, 영상정보공유 등에 대해 상호협의하는 내용으로 체결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 6억 6천700만원을 포함, 20억 8천400만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목적별로 분산 운영하고 있는 방범·산불감시·재난재해·차번 인식 등 CCTV 386대를 공간·기능적으로 통합해 서비스를 시작, CCTV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사건 발생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구축된 CCTV통합관제센터는 통합관제실·어린이체험관·재난종합상황실·서버실·사무실·휴게실·창고 등의 시설과 첨단 관제장비를 갖추고 있다. 24시간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때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을 돕는다.

 신규기능으로는 GIS 위치기반의 레이더식 영상 추적과 CCTV 영상 열람제공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시스템이 구축돼 군민 맞춤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정보의 보안 강화로 개인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해 군민 모두가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군민 중심의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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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