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여수 이순신공원에 친환경 전력 생산 ‘태양광 벤치’ 설치

이순신공원 3개·미평공원 등 5개 추가 계획
여수시-남동발전 ‘행복홀씨 입양사업’ 결과


여수 웅천공원에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벤치가 설치됐다.

이 벤치는 여수시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의 ‘행복홀씨 입양사업’ 결과물이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해 3월 여수시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2000만 원을 투입해 이순신공원에 ‘KOEN SMART 태양광 벤치’ 3개를 설치했다.

벤치에는 250W급 태양광 모듈이 장착돼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전력은 시민들의 휴대폰 배터리 충전과 벤치에 설치된 야간 조명을 밝히는데 사용된다.

태양광 벤치 준공 행사는 지난달 27일 김춘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장과 성동범 여수시 산단환경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동발전은 이순신공원에 이어 미평공원 등에도 태양광 벤치 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2016년 사회공헌사업으로 8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시청 주차장에 설치하기도 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공원이나 지역명소를 지정받아 편의시설 설치, 청결활동 등을 하는 사업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대구신보,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 맞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대구신보와 농협은행은 지난 7일(목) 재단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6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상반기 특별출연에 따른 출연금 15억 원과 출연금 기부협약에 따른 출연금 11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37억 원의 출연과 390억 원의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셈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 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