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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다복동 두바이 국제우수정책 평가‘최우수’선정

- 자율과 소통, 협치를 바탕으로‘마을단위 통합복지’실현 -

◈ UN HABITAT와 두바이 정부 공동 주관, 전 세계 정책 통합 평가, 우수 정책은 UN HABITAT DB구축(공개)으로 전 세계 각종 학술 연구 및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부산시에서는‘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사업이 UN HABITAT와 두바이 정부 공동 주관의 국제우수정책 평가에서‘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UN HABITAT DB구축과 공개를 통하여 전 세계 각종 학술 연구 및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어 다복동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 UN-HABITAT : UN인간정주계획(United Nations Human Settlements Programme)

  자율과 소통, 협치의 마을단위 통합복지 프로젝트인 다복동은 시민의 복지 욕구 다양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체계 구축과 주민이 복지와 돌봄의 주체가 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하여 공공의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 극복을 위해서 추진된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력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통한 동(지역)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사회복지 다복동(다가서는 복지동)사업은 2016년도 52개동, 2017년도 192개동이 참여함과 아울러, 마을‧주거‧물‧에너지‧문화‧건강‧교육 등 8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확대하였다. 올해는 부산시 206개(2018.1.1.신설된 강서구 명지2동 포함) 전 읍면동이 다복동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 고재수 다복동추진단장은 “본격적인 주민자치를 논의하는 금년도를 부산의 지역특성과 민‧관 협업의 독창성이 반영된 다복동 사업의 정착‧확산 원년으로 정하고, 광역 다복동지원단과 기초 다복동 플러스 센터 운영과 사회복지관 등 민간 복지기관과 다복동에 통합사례관리사 배치 및 민‧관 연계‧협업사업 발굴 및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복동 사업은 2016년도‘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최우수상’ 및‘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최우수상’ 수상과 2017년도‘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결과 평가 대상’ 수상, ‘지방자치단체 명품 정책’ 및 ‘부산시정 BEST10(1위) 선정’ 등 정책의 우수성이 국내에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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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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