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의회 김영애(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 우수의정활동 사례공모에서‘우수의정대상’생활정치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복지, 환경,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남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쉼터 청소년 휴카페‘화&경’이 지난 2016년 10월 22일 개소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
김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제193회 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 쉼터 조성을 건의했다.
이에 사천읍 지역에 또래들과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숙제도 하고, 놀이도 할 수 있는 아지트이자 누구라도 모여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쉼터가 마련됐다.
청소년 휴카페 ‘화&경’은 청소년문화의 집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커피전문점과 같은 형태로 꾸며졌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10대들의 일상놀이터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