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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

남해군 드림스타트, 파리바게뜨 남해점과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업무협약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지점장 정생종)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 남해점은 드림스타트가 설립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생일케이크 200여 개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에도 빵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 같은 파리바게뜨 남해점을 2017년 드림스타트 우수 후원업체로 선정,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생종 지점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주목받게 돼 쑥스럽고 우리 남해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파리바게뜨 남해점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생 이하)까지 기초수급,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있습니다.>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지점장 정생종)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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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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