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은 남해신용협동조합과 신협신우회에서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과 남해신협신우회(회장 박성근)는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연탄 600장과 제26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이웃돕기 행사로 거둔 수익금 206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남해신협신우회 회원은 “우리 사회에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참 많은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과 기탁금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세대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남해신용협동조합 직원들과 남해신협신우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만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있습니다.>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과 남해신협신우회(회장 박성근)는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연탄 600장과 성금 206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