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현대차만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고객 소통 노력 통했다

현대차,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및 본상 수상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상 2개 … ‘현대 사운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
본상 3개 … ‘현대 산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및 ‘식음공간’

현대차가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을 높이 인정받아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및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2017 레드 닷 디자인상(2017 Red Dot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식음공간’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목)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현대차는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로고, 컬러, 이미지 스타일 및 그래픽 시스템을 개발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차만의 전용 사운드 ‘현대 사운드’와 전용 서체 ‘현대 산스’를 완성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음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 사운드’는 ▲징글(광고의 짧은 멜로디) ▲TV 및 라디오 ▲행사 무대 ▲영업소 ▲차량 내부 음향(웰컴 사운드, 경고음 등)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동일한 테마로 적용돼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 사운드는 ▲본질(Essential) ▲섬세함(Refined) ▲자신감(Confident)의 3가지 메시지를 담아 개발됐으며,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감성 표현을 위해 인위적인 디지털 사운드를 최소화하고 악기 본래의 소리를 강조했다.

현대 산스’는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직선의 조화를 바탕으로 가독성과 디자인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친밀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까지 103개 언어로 개발돼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형태의 메시지로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올해 4월 개관한 국내 최대의 자동차 체험 시설로,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명확하게 구축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는데, ▲'전시체험공간'이 공간 분야 최우수상에 ▲'키네틱 스컬프처'가 공간 분야 본상에 ▲'식음공간'이 소매점 분야 본상에 선정됐다.

전시체험공간’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차가 만들어지고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존과 ▲커넥트 월, 차량전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존으로 이뤄졌다.

키네틱 스컬프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상징하며, 1,411개의 알루미늄 기둥들이 영상, 음향,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유기적이고 파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레스토랑과 카페로 이뤄진 ‘식음공간’은 ‘모던 프리미엄 푸드 부띠끄(Modern Premium Food Boutique)’라는 콘셉트로, 아늑한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신선한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제품 디자인 외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 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Westfalen)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이번에 현대차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음향 ▲소매점 ▲공간 등 18개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올해는 약 50개 국가에서 총 8,000여건이 출품돼 각 분야별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레드 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두루 석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사진설명>현대차, 레드 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및 본상 수상

현대차는 ‘2017 레드 닷 디자인상(2017 Red Dot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식음공간’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목)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