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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개최

제2대 공동협의회장에 윤장현 광주시장․최외근 한전KPS(주) 사장 선임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26일 오후 한국전력공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제2대 공동협의회장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최외근 한전KPS(주) 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외근 한전KPS(주) 사장 등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조성 상황 ▲2015년 실무위원회 운영 성과 ▲2016년 실무위원회 공동추진과제 ▲2016년 지역발전분과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실무위원회는 올해 공동과제로 혁신도시 내 초․중․고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이전 공공기관 내 체험프로그램 개발, 혁신도시 꽃길가꾸기사업, 제2회 빛가람페스티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에너지, 문화예술, 정보통신, 농생명 등 4개 분과 91명으로 출범한 지역발전분과위원회는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 공동전략산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2대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임된 윤장현 시장은 제1대 공동협의회장으로서 협의회의 토대를 마련하고 상생과 공동번영의 첫 단추를 잘 꿰어 준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1년여의 성과를 마중물 삼아 올해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에너지밸리사업을 추진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산업을 혁신도시와 함께 새롭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공동으로 조성 중인 초광역 혁신도시다. 이전 대상 16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4개 기관이 이전해 직원 7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 초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이전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인구는 2015년 12월 말 현재 1만2452명으로 공공기관이 자리잡기 시작한 2014년 말(3895명)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혁신도시 내 지방세입은 2015년 10월 현재 750억원으로, 2014년 말(36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도 교육청 등 21개 기관이 혁신도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2014년 12월 출범, 산하에 실무위원회와 지역발전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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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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