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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가뭄해소 힘쓴다!

밭 기반정비 사업 추진 박차


무주군이 가뭄해소를 위한 밭 기반정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설계에 착수했던 5곳(83ha, 24억 6천 여 만 원) 중 부남면 대티지구 1곳은 이미 완료가 됐으며 

적상면 상가지구와 설천면 장덕지구, 안성면 음지지구, 무풍면 부흥지구 등 나머지 4곳도 6월 중순이면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5월 말 현재 80% 정도로 6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건설교통과 백기종 담당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현상이 잦고 길어지면서 농가들마다 걱정도 크다”면서 

밭 기반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런 걱정을 해소하는 한편, 농사품질도 높여 무주농업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밭 기반 정비 사업은 채소와 과수, 화훼, 특용작물 등의 주산단지나 집단화된 밭에 용수를 개발하고 농로개설이나 구획정리 등을 통해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올해만 총 24억 6천 여 만 원을 투입해 관정과 집수시설, 물탱크 등을 설치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체 99개 지구 1,292ha중 지난해까지 38개 지구 741.2ha에 대한 기반정비 사업을 완료 · 활용 중에 있으며, 2015년부터는 2개 지구(7억 여 원)에서 추진해오던 밭 기반정비 사업을 5~6개 지구(24억 여 원)로 늘려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은 “가뭄 해소는 물론, 농작업 편의와 품질을 높이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나머지 지구들도 하루빨리 정비가 돼서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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