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이브라힘 코무 세계지질공원網 부의장, 한탄강 일원 찾는다

이브라힘 코무 UNESCO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부의장, 한탄강 일원 현장방문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철원, 경기도 포천·연천 한탄강 일대
무등산권 워크숍 위해 방한 중, 경기·강원 초청으로 방문하게 돼
한탄강 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등재 당위성 설명위한 워크숍도 열려

경기도와 강원도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이브라힘 코무(Ibrahim Komoo)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UNESCO Global Geopark Network, GGN) 부의장이 5월 25일부터 경기·강원 한탄강 일원을 찾는다. 
말레이시아 출신 이브라힘 코무 박사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평가와 심의를 담당하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의 부의장이자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제주도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당시 평가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의 이번 한탄강 방문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무등산권 지질공원현장 국제 워크숍’의 참석차 방한하는 기회를 맞아, 경기도와 강원도의 초청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일대 한탄강 유역을 찾아 주요 지질명소들을 둘러보게 될 예정이다.
먼저 25일에는 강원도 철원군을 찾아 토교 저수지, DMZ철새평화타운, 철원 평화전망대, 소이산, 고석정을 둘러본다. 이후 26일 오전에는 경기도 연천군으로 넘어와 전곡리 유적과 백의리층, 당포성을, 오후에는 포천으로 이동해 아우라지베개용암과 포천 아트밸리를 찾는다.
일정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에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와 멍우리 협곡을 둘러보는 것으로 현장답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오후에는 포천 스포츠센터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지질공원 등재의 당위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워크숍에 참석한다. 
워크숍에는 우경식 강원대학교 교수, 손영관 경상대학교 교수, 길영우 전남대학교 교수 등 지질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지질공원과 관리방안’에 대해 강의 및 한탄강 지질공원에 필요한게 무엇인지 조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사흘간 진행될 현장방문 기간 동안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닌 미적 요소, 과학적 중요성, 역사·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특성에 대해 각인시키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광선 도 공원녹지과장은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의 이번 방문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인증까지 양도가 힘을 합쳐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강원도는 지난 3월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학술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근거로 2018년 9월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절차를 마쳐 유네스코측에 신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유네스코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과하게 되면 2020년 안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