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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서 삼도 월남동지들 모였다!

제13회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 개최

제13회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가 지난 12일 예체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의장과 백경태 도의원, 그리고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김천일 사무총장과 삼도(전라 · 경상 · 충청북도)지부장들과 무주와 김천, 영동 지회장들과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안보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전부대가와 만세 삼창을 부르며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주군 황민영 씨와 김천시 이정오 씨. 영동군 김정태 씨가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에서 주는 표창장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이 대한민국 국가발전의 토대였고 아시아 지역안보와 자유를 수호하는 원동력이었음을 잘 안다”며 “여러분 몸과 마음에 여전한 아픔으로 남아있는 참전의 기억을 보듬어 위로하고, 참전의 역사는 여러분 개인과 삼도지역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무주군지회(회장 윤병섭) 회원은 모두 100여 명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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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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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