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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네스코 역사도시 전문가 100여 명, 11월 서울 온다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 이코모스 CIVVIH 연례회의 서울 개최 11.14~17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산하 역사도시·마을 분과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n Historic Towns and Villages, CIVVIH) 연례회의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오는 11월 14일(월)~ 17일(목) 나흘간 개최된다.
  
CIVVIH는 이코모스 산하 28개 학술위원회 중 하나로, 역사도시‧마을의 보호와 관리를 전문적으로 자문하는 전문가 단체다. '82년 헝가리에서 창립한 이래 30년 넘게 이코모스의 '역사도시‧마을' 관련 세계유산 등재 추천자문과 등재유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CIVVIH 서울 연례회의(이하 'CIVVIH 서울회의')는 30개국 회원 및 역사도시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회의 및 학술 심포지엄, 한양도성과 국내 세계유산 답사 등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2016 CIVVIH 서울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월) 15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CIVVIH 서울회의' 개최를 위한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1월 중 운영국 설치를 시작으로 ▸주제,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 확정(2월) ▸홈페이지 개설(5월) ▸컨퍼런스 참가 등록 및 논문 마감(9월) 등 순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제반사업과 시내 세계유산 주변 역사문화 환경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양도성은 자연과 문화가 잘 응축된 서울의 대표적인 성곽유산으로, 자연 지형과 지세를 잘 활용해 조선왕조의 수도였던 한양을 둘러싸며 축조됐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도시개발로 인해 성곽 일부가 훼손되기는 했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도서울의 위상을 표상하는, 역사도시 서울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 한양도성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중요성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는 이미 국내외적으로 공유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심말숙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장은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CIVVIH 서울회의가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역사도시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CIVVIH 서울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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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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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