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올해로 20회 맞는 지페어 코리아, 11월 킨텍스서 열려


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고양 킨텍스서 개최
3만2157㎡ 규모 전시장에 1100개 기업, 1300개 부스 전시 예정
국제전시회로의 도약 위해 신성장동력관 설치, 해외기업 100개 유치 추진
7월말까지 참가 기업 모집. 4월말 신청기업에 한해 참가비 할인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지페어 코리아 개최 계획을 확정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2017 지페어 코리아는 킨텍스 제1전시장 3만2157㎡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벤처관, 투자유치관 등으로 전시장을 구성,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제조사 1천100개사의 1,300부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페어 코리아 20주년을 맞아 도는 올해 신성장동력 전문관 설치, 국제전시회로의 전환 등 두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 
신성장동력 전문관은 제조업 중심의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을 산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 전문관에는 제조업 상품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게임,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 제품과 서비스가 자리하게 된다. 
두 번째로 도는 20주년을 맞은 지페어코리아를 광저우 캔톤페어, 홍콩 메가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3대 국제종합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10개사 정도에 그쳤던 지페어 참가 해외기업 수를 100개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금한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39개사가 방문했던 중국 바이어의 참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초청바이어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도는 700개사에 이르는 바이어 초청 대상 가운데 중국 비중을 100개사로 줄이는 한편 아세안 시장 300개사, 북미·일본 110개사, 서남아·중동 80개사 등으로 분산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유통 MD 350명을 초청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7 지페어코리아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도는 중소기업 참가 독려를 위해 4월말까지 조기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2017 G-FAIR KOREA’에 대한 문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사무국(031-259-6122, 6123) 또는 지페어 홈페이지(www.gfair.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란 이름으로 시작한 지페어 코리아는 첫해 85개 기업 67개 부스, 31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한 후 꾸준한 성장을 거두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1,101개 기업 1,305개 부스, 600여명의 해외바이어, 326명의 국내 MD가 참가해 수출 4억 8천2백만 달러, 내수 45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