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립박물관, 부산박물관회와 공동으로 시민강좌 개최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 중세 미술에서 르네상스 미술로

시립박물관, 3. 22. 14:30~16:30 시립박물관 소강당에서‘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 – 중세 미술에서 르네상스 미술로’라는 주제로 「2017년 춘계 시민문화강좌」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사)부산박물관회(회장 오후규)와 함께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 – 중세 미술에서 르네상스 미술로’라는 주제로 「2017년 춘계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립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평소 부산에서 듣기 어려운 서양미술을 주제로 하여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 미술사의 흐름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형태와 색채의 자유로운 구성으로 종교적 진리와 초월적 신성함을 제시하였던 중세 미술의 특징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를 모방, 모사하여 화폭에 재현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회화의 특징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이번 강의에서는‘서양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오토로의 작품에서부터 쿠르베의 사실주의 작품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부산박물관회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1978년 시립박물관 개관 당시 창립된 조직으로 시립박물관의 특별기획전 및 다양한 문화행사(시민문화강좌 및 시립박물관 로비콘서트 등) 후원 등을 통하여 박물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번 시민문화강좌 역시 부산박물관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독일 베를린의 훔볼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기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진행되는데, 별도의 참가 신청은 없으며 강의료는 무료이다. 강의 참가를 원하는 경우 3월 22일 오후 2시 30분까지 시립박물관 소강당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강좌가 부산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 서양 미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