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농촌소득 증대를 위해 14억원 들여,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 건립 추진
부산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과 농촌소득 증대를 위하여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일원에 1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전통 한옥 양식으로 660㎡ 규모로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는 농촌의 전형적인 모습이 잘 보존된 마을을 민박, 농·특산물 판매, 농촌음식체험 등 유·무형의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이나 외국인에게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 내 교육장 및 체험장에서는 농작물 재배를 위한 이론과 이를 활용한 음식체험, 실제 농작물 관리 등 기술을 습득하는 등 직·간접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본 사업은 2015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의견수렴(공청회)을 거쳐 2016년 실시설계 등을 통해, 올해 3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말 완공 계획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 건립으로 향토식품, 특산품 가공·육성, 전시, 관광 등 6차 산업과 연계한 마을 소득 창출기회 제공과 다양한 시민 욕구 충족 등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