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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용산, 일하기 좋은 직장(GWP) 만들기 지속 추진

직원들의 개인별 학습 욕구에 따른 유용한 프로그램 제공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일하기 좋은 직장(Great Work Place)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조직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화합으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개인별 학습 욕구에 따른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조직의 가장 ‘약한 고리’인 신규직원들을 위해 『새내기를 위한 특급 가이드』 실무 및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1월 중 ‘인사복무’, ‘언론홍보’, ‘예산회계’, ‘전산실무’, ‘직장예절’ 등에 대해 실무 부서장 또는 담당자들이 친절히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 선배 공무원에게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멘토와의 대화」도 진행, 선배직원과 신규직원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고 자유로운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팀별로 하나의 난타 퍼포먼스를 완성하는「난타, 화합의 두드림」을 통해서는 조직의 기초 단위로써 팀을 끈끈히 묶어 내고자 한다. 

 골라듣는 재미가 있는 『꿀강좌 시리즈』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테마별 강좌로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자기로 스트레스 박살내기’, ‘인테리어 조명 만들기’, ‘선물용 석고퍼퓨머제작’ 등 일일특강 형식의 강좌가 개설된다.

 개인적인 독서활동에서 벗어나 다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책 읽는 부서 만들기 『우수 독서 부서』 선발도 진행한다. 부서별로 자체 권장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릴레이를 진행, 사내 <용산책방> 게시판 참여율이 높은 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 

 음악을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청사 음악방송』과 팀 단위 문화체험 및 명소 탐방을 지원하는 『컬쳐데이』도 전년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말「2015. 직원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많은 직원들이 직장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특히 ‘용산 복면가왕’과 ‘용산 예술대상’ 코너는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용산 복면가왕에는 이촌2동주민센터 박영애 팀장이, 용산 예술대상에는 연극동아리와 검도동아리가 합작한 ‘용산이 나르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경직된 조직문화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만 아니라 구민에게도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용산시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총무과(☎2199-6343)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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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